▲더존비즈온은 ‘나하고’에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을 추가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을 위해 개인용 앱 ‘나하고(NAHAGO)’에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을 추가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나하고는 임대사업자, 프리랜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고객이 세무전문가와의 접점에서 신고 업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용 앱이다.
나하고는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위하고 티(WEHAGO T)’와 연동된다. 여타 세무서비스 플랫폼과 달리 세무회계사무소와의 수임관계를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가 이뤄져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들의 고민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나하고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면 누구나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세무전문가인 세무회계사무소의 초청에 맞춰 모든 과정이 이뤄져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개인은 신고 상담부터 추가 자료 업로드, 진행상태 조회, 결과 확인까지 모든 업무를 나하고와 연결된 세무회계사무소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나하고를 통한 모바일 사진 촬영만으로 추가 공제자료를 전달할 수 있어 자료수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연도별 소득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주요 기능 중 하나다. 언제든 신고 진행상태 조회기능을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결과 확인은 물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개인이 나하고 앱 다운로드만으로도 직접 국세청 소득 데이터를 확인하고 세금 현황, 예상 세금 등 세금계산과 관련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나하고 신규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방침이다. 추가적인 세무신고 대리 업무나 맞춤형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위하고 티를 사용하는 세무전문가에게 의뢰하면 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나하고는 바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종합소득세 신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고객과 세무회계사무소를 직접 연결해 상호작용하며 맞춤형 신고에 나설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필요한 혜택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