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2022년 ESG 보고서 발표

두 번째 연례 보고서로서, 버티브 ESG 이니셔티브 및 성과 상세 소개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자사의 두 번째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주요 영역에서의 성과들을 소개했다.

2022년에 버티브는 고효율 제품과 시스템, 책임 경영, 임직원, 지역 사회, 공급망 무결성, 지배구조 등 버티브의 비전과 가치에 핵심이 되는 6대 영역에 주력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서 강조한 주요 성과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된다. ▲에너지 및 용수 효율적인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된 제품들로 제품군 확장 ▲넷 제로(Net-zero)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최신 기술을 담은 온라인 리소스 '버티브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가이드(Vertiv Guide to Data Center Sustainability)' 발행 ▲고위 경영진과 글로벌 및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교육 세션을 시작하고, 무의식적 편견에 대한 교육 지속 ▲전 세계 직원 대상 복지 프로그램의 중앙 집중화 및 확대 ▲버티브가 지원하는 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전 세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교육 및 STEM ▲도움이 필요한 사람(PIN), 의료, 지역사회 개선에 주력, 사업 활동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버티브가 2022년에 취한 다양한 조치들: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 구매를 통해 조달 ▲아일랜드에 위치한 버티브의 E+I 엔지니어링 번풋(E+I Engineering Burnfoot) 지사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공정수의 재활용 및 재사용 시스템을 통해 전체 용수 소비 저감 ▲북미에서는 미국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에 위치한 시설에서 마이크로그리드 데모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태양광 발전소 착공 등이다.

2021년도 공급업체에 대한 지출 전수 분석 및 500개 이상의 직간접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실사를 통해, 인권 및 노동 조건에 대한 업계의 선도적 표준 준수를 보장하는 등 공급망 무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우리는 고객의 환경 목표를 지원하는 믿을 수 있고 용수 및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경영, 직원, 지역사회, 공급망과 관련한 정책과 영향을 개선하고 있다. 버티브의 이러한 노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티브의 2022년 ESG 보고서는 기후 위기 및 기회 관리와 이것이 버티브의 사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한 선도적인 프레임워크인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의 권고사항에 따른 보고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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