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대표 솔루션인 ‘엑스빌더6(eXbuilder6)’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0에 대한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아키텍처, 가이드,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등 세 가지 영역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호환레벨2’를 획득했다.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기능에 대해 별도 프로그램 수정 없이 최적화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2018년 표준프레임워크 3.6과의 첫 호환성 확인을 거친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최신 버전 상호 호환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 이번 인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솔루션이다.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친숙한 개발환경을 제공, 개발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또 최신 브라우저 화면 렌더링 기술인 가상돔(Virtual-DOM),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 경량화된 실행모듈 등 화면 성능을 극대화할 기술 제공으로, 최상의 속도와 성능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획기적으로 향상된 폼 레이아웃,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위한 반응형 웹, 인공지능 콘셉트의 지능형 콘텐트 어시스트, 소스 자동 제너레이션, 화면설계정의서 자동생성 등 개발 생산성을 높여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솔루션 도입 전 사전 Poc 및 BMT에서 제품의 기능과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돋보이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윈백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어 공공은 물론 금융, 제조, 기업 등 전 산업분야에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UI사업본부 전무는 “엑스빌더6는 프로젝트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개발도구로,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최고의 품질임을 자신할 수 있다”며 “최신 버전의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획득으로 공공기관 영업기회가 대폭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빌더6는 공공, 금융, 제조 등 전 산업 분야에 200여 건의 고객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방전산정보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 공급되면서 제품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