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임직원과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이하 명륜나눔봉사단)이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방파제를 찾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떠밀려 왔거나 불법 투기 되어 해안가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명륜진사갈비 인천 지역 점주들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인천 송도점 김동현 대표, 인천 삼산점 박세거 대표 부부, 인천 학익점 송인철 대표, 인천 서창점 정창일 대표, 인천 만수점 이명화 대표 및 직원, 인천 부평시장점 이영희 대표, 인천 계양점 강준 대표 및 직원, 영종도운서운남점 임희수 대표 및 직원, 영종도 하늘도시점 홍명화 대표 부부, 인천 송림점 이인철 대표 부부, 인천 서구청점 천율일 대표, 인천 옥련점 설영수 대표까지 인천 지역의 2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앞장서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명륜진사갈비 인천지역 가맹점 대표는 “본사 직원들이 해오던 봉사활동에 가맹점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인천지역을 위해 해양정화활동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이에 흔쾌히 함께 참여해 준 본사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지원해 준 본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최근 폭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명륜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무라벨 생수 1박스를 100원에 판매는 등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와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과 행사제품 금액의 3%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조성 약 17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후위기 대응 도시 숲 가꾸기 환경사업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