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Coach), ‘웨어 유어 샤인(Wear Your Shine)’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코치(Coach), ‘웨어 유어 샤인(Wear Your Shine)’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사진=코치


뉴욕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는 코치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한국인 래퍼 이영지를 비롯해 도브 카메론(Dove Cameron), 릴 벅(Lil Buck), 송연비(Song Yanfei)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웨어 유어 샤인(Wear Your Shine)’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올 한 해 관통하고 있는 코치의 메시지인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 커리지 투비 리얼(Courage To be Real)’에서 연결된 이야기로, 패션을 자기 표현 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진 내적인 힘과 행동력의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자기에 대한 의심을 극복하고 각자의 패션과 삶에서 한껏 빛나기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영상 제작은 로페 세라노의 감독, 죠슈아 우즈 포토그래퍼, 에마 포트너 안무가와 함께했다.

코치(Coach), ‘웨어 유어 샤인(Wear Your Shine)’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사진=코치


이영지와 도브 카메론, 릴 벅 및 송연비 등의 출연진은 전세계에 코치의 ‘커리지 투비 리얼’ 메시지를 알릴 코치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로 선정됐다. 출연진들은 메탈릭 소재의 코치 익스프레시브 백, 레디 투 웨어 의상으로 구성된 코치 샤인 컬렉션을 입고 등장한다.

국내용으로 제작된 영상 도입부는 코치 샤인 컬렉션 아이템으로 차려 입고 외출하려는 이영지에게 또 다른 이영지, 즉 내면의 이영지가 ‘그렇게 입는다고 니가 빛이 나겠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을 의심하는 듯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영지를 비롯해 출연진 각자가 감각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장난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댄스로 또 다른 자신과 결투를 벌이고 이후 자기만의 빛을 발할 준비를 마치며 밖으로 나가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코치 샤인 컬렉션(The Coach Shine Collection)은 코치 2023 가을 런웨이 컬렉션의 일부이자, ‘현 세대를 위한 코치 헤리티지의 재해석’이라는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코치 태비백과 새로운 팬(Penn) 스타일의 백이 메탈릭과 페이턴트 레더 소재로 선보였다. 코치 세이프백과 양털 소재의 레디 투 웨어 의상 및 메탈릭 소재의 신발 제품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스튜어트 베버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코치 컬렉션의 스토리는 현 세대의 가치관과 코치의 헤리티지가 대담한 자기 표현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코치가 정의해온 코드에서 시작해서 현 시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비율과 색감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래를 관통하는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했다. 이와 함께한 ‘웨어 유어 샤인’ 캠페인은 이번 컬렉션의 정신과 패션은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코치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캠페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치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이자 북미 지역 대표인 산딥 세스(Sandeep Seth) 역시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는 현 시대의 젊은이들을 관찰하고 얻은 인사이트에 기반했다. 그들 누구나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막는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치는 고객이 공감가는 이야기로 브랜드와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것 이외에도 코치를 통해 자기 표현과 개인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이번 캠페인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용기를 찾을 수 있도록 사람들을 자극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치는 해당 캠페인에서 영상 공개 외에도 다양한 활동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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