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땅값 상승률 0.38%…서울 용산 최고

11월 전국 땅값 상승률이 0.38%로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27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11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땅값은 지난 10월 대비 0.38% 상승, 전달(0.36%)보다 0.0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65%)만 전국 평균(0.38%)보다 땅값 상승률이 높았고,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였다.

그중에서도 서울 용산구는 11월 한달 1.56%나 올라 전달에 이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성동구(1.19%) ▲전남 여수(0.92%) ▲경남 창원(0.74%) ▲서울 서초구(0.74%) ▲서울 강남구(0.70%) ▲서울 영등포구(0.61%)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11월 토지거래량은 24만1,742필지, 2억3,788만5,000㎡로 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8만9,223필지), 면적은 4.7%(1,164만3,00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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