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CJ BIO 탤런트 커넥트’ 행사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황윤일 CTO, 윤석환 BIO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경영진이 석학을 만나 최신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 트렌드를 캐칭하고 우수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이다.
CJ제일제당은 메사추세츠공대 교수와 이 대학 출신의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들과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논의했다. 또 CJ인스티튜트 소속 자문위원들과도 기술 및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CJ인스티튜트는 바이오 분야 미래 유망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R&D 전문가 그룹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BIO 탤런트 커넥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마이크로바이옴, 그린바이오 분야의 차별화된 R&D 역량과 최고 수준의 인프라 ▲조직문화와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등을 소개하고 커리어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글로벌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현 CJ제일제당 BIO HR 경영리더는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은 최고인재 확보에 달려있어 금번 행사를 통해 핵심 R&D인력과의 네트워킹을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나눈 온리원적인 인사이트들과 글로벌 최고 인재 확보가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