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필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필름마켓(ACFM)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ACFM은 전 세계의 영화,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 웹툰, 웹소설, 스토리 등의 원천 IP를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시장으로, 전 세계 45개국의 영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전문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제작사, 감독,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관계자 200여 명이 방문해 플필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플필은 주조연 배우 캐스팅 안을 DB 검색하고 짤 수 있는 '캐스팅 보드' 와 배우를 필요한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필터 기능, 프로필 북 등을 제공해 배우 캐스팅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I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캐스팅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영화/OTT/영상 컨텐츠 관계자들에게 플필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플필은 배우와 제작사 및 캐스팅 담당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배우 캐스팅 플랫폼으로, 이미 2만 명 이상의 배우가 가입되어 있다.
류민국 플필 대표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플필의 효율적인 배우 캐스팅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많은 기업들과 미팅 일정을 잡는 등 폭넓은 교류를 나누며 향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