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LG AI 테크 커넥트 참가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의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 ‘LG AI 테크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이번 LG AI 테크 커넥트에 MIT, 하버드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뉴욕대, 펜실베니아대 등 글로벌 유수 대학 석·박사 연구자 25명을 초청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이홍락 최고AI과학자(CSAI), 최정규 멀티모달 AI연구그룹장이 참석해 LG AI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인 ‘엑사원(EXAONE) 2.0’에 대해 소개했다.
LG AI연구원 TR(Talent Relations)팀 담당자들은 행사 참가자들과 연구 주제를 함께 교류하고,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LG AI연구원은 북미 소재 대학을 찾아 채용 설명회인 ‘커리어 데이’를 일주일 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산업 현장의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AI’를 함께 연구할 AI 인재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중점 대학의 석·박사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구광모 ㈜LG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말 AI와 바이오 분야 미래 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 점검을 위해 북미를 찾아 “AI는 향후 모든 산업에 혁신을 촉발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사업 구도에 커다란 파급력을 미칠 미래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