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이명헌)가 지난 4일 ‘제1회 포승 문화놀이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포승 문화놀이 페스티벌’은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승읍의 중심지로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과 포승읍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주민이 만들어가는 포승마켓 ‘포숑마켓’과 농촌중심지 사업의 홍보 등 소통과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장에는 포승읍 지역주민 강사들의 활동을 통한 원예체험과 비건요리, 업사이클 체험이 진행됐고, 이외에도 코바늘뜨개교실과 마크라메공예, 피규어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포숑마켓에서 전시 판매되는 상품들은 모두 우리 지역 내의 수제상품과 공예상품으로 구성돼 포승읍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과 매력이 있다.
이외에도 스템프를 통한 행사장 내 이벤트와 간단한 먹거리,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ㆍ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지역강사들은 지난 11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제28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도 초청돼 포승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홍보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명헌 주민위원장은 “제1회 포승 문화놀이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앞으로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