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 및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와 함께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3사간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열렸으며,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각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화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발굴 및 추진 등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 및 제공하고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에 적용될 각종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CT인프라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네이버랩스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실내·외 디지털트윈 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및 아카이빙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사업 기회발굴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한 도시 모니터링 관제, 재해 및 재난 방지 등의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고, 네이버클라우드 및 네이버랩스의 역량을 더해 고도화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DX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변화를 선도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플랫폼, 네이버랩스의 기술력 등과 결합해 스마트시티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