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은 지난 28일 코엑스(COEX)에서 진행한 무치악 컨퍼런스 ‘이덴튤러스 컨센서스(Edentulous Consensus)’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덴티움 관계자는 “무치악의 임플란트 치료는 각각의 어려운 분야로, 임상과 학문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하기에 치과 분야의 마지막 단계로 인식돼 왔다”며 “이번 심포지움은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연자 구성으로 각자의 관점에서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의 개념과 접목돼 향후 치료의 객관성·간명함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과 보철 분야의 대학과 임상의들의 다양성은 어려운 무치악 분야에 수술부터 보철까지 쉽고 편하게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덴티움의 씨비씨티(CBCT), 씨티뷰어(CT Viewer)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Digital guide software)는 MAR, AI de-noising 등으로 선명하고 방사선 조사량도 기존 대비 20% 선으로 줄여 CBCT가 기존 진단의 목적에서 치료를 위한 도구로 쓰여질 수 있음을 제시한 의미가 컸다. 이와 더불어, 참조점(Reference Point)이 적어 초보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부분을 AI가 교합평면(Reference line)을 제시함으로 쉽고 정확히 접근할 수 있게 했고, 특히 미래 내비게이션(Navigation)과 로봇틱스(robotics)를 이용해 약간의 교육만 받으면 정확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위와 같은 기술과 임상 적용은 간명한 치료를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미래 학문의 개념을 선도해 학문과 장비의 수출로 연결돼 임플란트 분야의 한국의 선진화된 능력을 세계에 알리고 그동안의 학문적인 종속에서 벗어난 학문을 이끌고 어려운 술식이 간명하게 진행됨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임플란트라는 치료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선보인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은 무치악 수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며 “이번 봄, 또 다른 덴티움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머테리얼 컨센서스(Material Consensus)와 필러 세미나에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