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선물로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 인기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 인기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보인 캐비아·트러플 등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31.8%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비아 전문 브랜드 카비아리의 '카비아리 캐비아 크리스탈'(14만1000원), 트러플 명가 사비니의 '타르투피 베스트 상품 세트'(13만9000원), 암염솔트 전문 브랜드 리브솔트의 '키친 콜렉티브 에디션'(9만9000원) 등이 있다.
 
이번 그로서리 선물세트의 인기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묶어 판매한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EATALY)'에서는 트러플 업체 얼바니그룹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이탈리(EATALY) 스페셜 트러플 세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주류와 그로서리도 출시했다.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P1'(47만3000원), 스코틀랜드의 블렌디드 위스키 '발렌타인 21년'(29만9000원), 치즈 그로서리를 세트로 구성한 '구르메 에오 카나페 파티팩 세트'(11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판매한다. 블랙타이거 왕새우, 킹크랩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새로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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