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협업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잔디(JANDI)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자결재 등 업무도구 6종에 대한 1년간 무상 프로모션’을 통해 230여 개 서비스 신청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의 서비스 협력을 담은 프로모션을 공개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기간에 만든 성과다.
두 회사는 지난해 기업용 협업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유니포스트와 잔디는 서비스 간 연동을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했으며, 지난달 공동의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사업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잔디와 유니포스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신청자가 잔디 엔터프라이즈 플랜 연간 계약을 진행하면, 유니포스트의 전자결재, 경비처리, 휴가관리, 근로계약, 전자계약, 세금계산서 등의 서비스를 선택해 1년 동안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프로모션 공개 후 230여 개의 서비스 신청을 받았으며, 4월 30일까지 잔디의 블로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유니포스트의 서비스와 메신저 기반 협업툴인 잔디의 이번 공동 제안은 기업 고객이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높은 비용을 중복으로 투자하는 고민을 해결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은 최소의 비용으로 기업에 맞는 고효율의 업무 시스템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 성과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포스트와 협업툴 잔디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인한 협력이었다”며 “전자결재, 경비·휴가관리 등 6종류의 업무도구 알림을 잔디에서 즉시 받아 누락 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각 업무도구의 활용성을 높이기 때문에 해당 프로모션이 기업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토스랩은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 업무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잔디를 서비스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전자결재, 경비처리, 근태·휴가관리, 근로계약, 계약관리, 세금계산서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에 대해 우리 회사 업무 환경에 맞추어 쉽고 간단하게 맞춤형 업무 공간을 구축해 협업 및 소통을 할 수 있는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