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중소기업 위한 백신서비스 ‘에스원VP’ 제공

초기 설치 비용 없어 정보보안 비용 부담 줄여

▲백신서비스 ‘에스원VP’ 화면 / 사진=에스원


에스원은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백신서비스 ‘에스원VP’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원은 정보보안 강화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에스원VP를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대여 상품으로 제공한다.

에스원VP는 바이러스 침입을 실시간 감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또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실행을 막는다.

랜섬웨어 공격도 대응한다. 랜섬웨어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가짜 파일을 만들어 공격자를 유인하는 디코이(Decoy) 기술을 활용한다. 랜섬웨어 감염이 의심되는 프로그램은 격리시켜 피해를 최소화한다.

관리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 및 악성코드 현황 보고서를 사용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정보보안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중소기업 피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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