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의 휴대용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 / 사진=닌자
미국 유명 가전기업 샤크닌자(SharkNinja)의 주방 가전 브랜드 닌자(Ninja)는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닌자 블라스트는 530ml 용량의 휴대가 가능한 무선 블렌더로, 1회 충전 시 15회 이상 블렌딩이 가능하다. 뚜껑에는 별도 손잡이가 부착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6중 입체 칼날은 부드러운 과일부터 딱딱한 견과류, 얼음까지 강력하게 분쇄한다.
작동법도 간편하다. 전원을 켠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30초 동안 내용물을 자동으로 블렌딩할 수 있다. 버튼을 감싸고 있는 LED 라이트를 통해 충전 상태와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본체에는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본체와 용기가 완전히 결합되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세척 혹은 건조 시 임의로 작동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닌자 블라스트는 클리닝 기능을 탑재해 사용 후 물과 소량의 세제를 넣은 후 한 번 작동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은 ▲블랙 ▲데님 블루 ▲크렌베리 레드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닌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28일 오후 8시부터 SSG닷컴에서 진행되며, 블라스트를 포함한 블렌더, 푸디 맥스 스마트 에어그릴 등 주방 가전제품을 특별한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제품은 샤크닌자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닌자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신선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무선형 블렌더 '닌자 블라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닌자 블라스트와 함께 더욱 건강한 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샤크닌자는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활가전기업이다. 브랜드 샤크(Shark)의 무선 청소기, 샤크 뷰티(Shark Beauty)의 헤어 스타일러, 닌자(Ninja)의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샤크 청소기는 미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한국 공식 수입 유통사인 코스모앤컴퍼니를 통해 국내 시장에 론칭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