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시즈너에서 운영하는 한식·분식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전 가맹점이 한식·분식 업종으로 등록되면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 카드사 제휴를 통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을 확대한 덕분에 한식·분식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지난 2022년에는 아동복지카드를 보유한 아동들이 망설임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에 판촉물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동대문엽기떡볶이 매장에서 아동복지카드 사용을 권장하며, 아동들이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맛있게 매운 엽기떡볶이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각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이 동대문엽기떡볶이만큼은 눈치 보지 않고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길 바란다”며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약 1000인분에 달하는 엽기떡볶이 밀키트를 후원했으며, 홀트아동복지회·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 지속적인 기부·후원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