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프랜차이즈 791버거트럭의 가맹사업 본부인 비티에프엔씨는 기존의 창업 방식을 개편해 배달전문점 및 샵인샵 모델을 추가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단독 매장으로만 가능했던 창업에서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부담을 낮춘 형태다. 기존 오프라인 단독 매장은 평균 13평 기준으로 6000만 원 대의 창업 비용이 소요됐던 반면, 샵인샵 모델은 약 700만 원, 배달전문점은 약 1천500만 원으로 설정돼 기존 대비 10~20%의 창업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측은 수제버거 특성상 식사 또는 간식으로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이미 배달 수요가 검증됐으며, 791버거트럭의 새로운 창업 모델은 피크시간 뿐만 아니라 비피크시간에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충희 비티에프엔씨의 대표는 "이번 신규 창업 모델 도입은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수제버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791버거트럭을 통해 창업을 고려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