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오른쪽)가 지난 23일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은 이상돈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알리고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이상돈 대표는 소프트웨어(SW) 업계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35년간 IT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공공부분 디지털 정보화에 기여했으며, 국가 기간업무 및 대국민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해 대한민국 IT서비스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사업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기업·금융·제조 분야에서도 고객에 부합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 기술혁신을 통해 최고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UI/UX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표준 UI/UX 개발툴로 채택, 정부의 노플러그인 정책에 맞는 표준 시스템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 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 등 다양한 모멘텀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돈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마토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22년 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한국IT아키텍처공모전에서 SW 방법론과 아키텍처 적용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