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는 "경기도 관광 홍보부스는 디자인, 콘텐츠, 이벤트 등 여러 면에서 단연 돋보였고 많은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가 운영한 홍보관에는 한 때 폐광이었다가 경기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 프랑스 등 유럽의 테마공원 '쁘띠프랑스', 목장 부지를 활용한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등 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경기투어패스 ▲경기둘레길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관 디자인과 주요 도내 주요 관광산업 홍보 테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관광명소를 알리고 관광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