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에 자사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테(DBMS) ‘큐브리드(CUBRID)’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인프라가 수주한 이번 사업에서 큐브리드는 경과원 홈페이지,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공고 플랫폼인 ‘이지비즈’,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GBSA 아카데미’를 비롯해 경기도 R&D관리시스템 등 8개 시스템에 DBMS를 공급했다.
경과원은 행정안전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통해 경과원내 내외부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정보자원 시스템 노후화로 교체 시기가 도래한 상황에서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뿐만 아니라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까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면 개별 시스템에 대해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환경으로 통합 운영 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으며, 각 정보 시스템 규모에 맞춰 합리적으로 자원을 할당하고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DBMS 전환은 클라우드에 적합한 환경으로 응용 시스템을 수정하고, 데이터 변환작업 등을 거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큐브리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의 다년간의 DBMS 전환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했고, 시스템의 성능 저하 없이 최적화 작업을 지원했다. 또 각 시스템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서는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문적인 기술지원 역량이 중요하다”며 “큐브리드는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에서 검증된 기술지원 역량과 제품 안정성, 호환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모범사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