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안전보건공단에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정부 국정과제인 원스톱 산재예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52종의 지원 시스템을 통합하는 산재예방 종합 포털을 구축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종합 포털이 구축되면, 서로 다른 플랫폼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되던 정보조회, 민원처리 등 다양한 산재예방 대국민 서비스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는 산재예방 종합 포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프라이빗 및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오케스트로 CMP를 도입해 빠르고 간편하게 산재예방 종합 포털의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운영 관리하게 됐다.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오케스트로 CMP는 CMP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며 주목받았다. 클라우드 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을 손쉽게 제어 및 관리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 CMP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1차, 2차, 3차 사업에 적용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오케스트로 CMP를 도입해 대전, 광주, 대구 3개 센터의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오케스트로가 안전보건공단의 산재예방 종합 포털에 대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 특히 오케스트로 CMP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후 첫 성과여서 더 뜻깊다”며 “오케스트로 CMP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자원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앞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더욱 많은 공공기관이 손쉽게 오케스트로 CMP를 도입해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