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친환경 캠페인 흥국 플로깅에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 등 총 90명이 참가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흥국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임직원의 배우자, 자녀를 포함해 총 90명이 참가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흥국 플로깅 참가자들은 나무집게, 장갑, 친환경 쓰레기봉투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받은 후 왕복 4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코스 완주 후에는 ‘흥줍킹상’ 시상식이 열렸다. 참가번호를 추첨해 흥줍킹 10명을 뽑고 친환경 화장품 세트 또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으로 친환경 텀블러를 지급했다.
흥국화재는 친환경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참가자 휴게공간으로 친환경 나무 부스를 설치했고, 온 가족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친환경 포토박스도 설치했다. 또한 커피는 개인별 텀블러에, 간식은 비건 샌드위치로 제공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준비했다”며 “어린 자녀들도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