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조형물'을 점검하는 모습 / 사진=서울시청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역에 새롭게 설치된 '독도 조형물' 점검을 진행했다. 독도조형물은 지난 5월부터 복원하기 시작했다.
매년 10월 25일은 독도 수호 의지를 굳건히 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독도의 날'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내 6개 역사 내 낡은 독도 조형물을 복원하고, 독도의 날에 맞춰 설치 완료했다. 입체 조형물은 시청역, 김포공항, 이태원역에 설치됐으며, 실시간 독도 영상은 잠실, 안국, 광화문역에서 상영한다.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독도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토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10년 째 독도 연구에 매진하고 계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원 17인을 비롯해 독도를 지켜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도 앞으로 독도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en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