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기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가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기관소개, 수행사업 등의 정보 전달 및 방문객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유컴패니온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등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본 기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스마트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 접속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모바일용 웹사이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유연한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 일원화 등 운영관리시스템 통합 관리로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범위는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한 메뉴 체계 수립과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PC 외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개발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웹 아이덴티티(Web Identity)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 ▲기업 유치 등 임대 공간 활용을 위한 예약, 비용 등 관련 정보시스템 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유컴패니온그룹은 데이터 표준을 준수함과 동시에 향후 타 시스템과의 연계 및 시스템 확장 등을 감안한 유연성, 확장성이 담보된 데이터베이스(DB) 설계는 물론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개발로 접근성, 사용성 증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또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 콘텐츠가 신속하게 외부 SNS로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SNS 연계성 강화를 통한 소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개방형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자들의 손쉬운 참여와 공유를 통한 자유로운 정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각종 행정 정보, 사업 정보 등의 원활한 제공으로 대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수진 유컴패니온그룹 회장은 “공공기관 IT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업무 처리는 물론,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당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혁신 및 내재화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민간분야 유사 프로젝트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정보화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