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미스터 라이프 카드가 올해 신용카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미스터 라이프를 포함해 총 4개 카드가 인기카드 상위 20개 안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데이터뉴스가 카드고릴라의 '2024년 인기 신용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 카드가 올해 연결산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미스터 라이프는 출시 이후 약 10년간 꾸준히 10위권에 자리했지만, 연결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집계는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미스터 라이프는 공과금, 편의점, 병원, 약국, 온라인쇼핑 에서 10%의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대 주유소를 대상으로 리터당 60원의 할인도 제공한다.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연회비는 1만5000, 1만8000원씩이다.
신한카드는 전업카드사 중 인기 신용카드 상위 20개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미스터 라이프 카드를 포함해 ▲딥 드림(단종)(8위) ▲딥 오일(11위) ▲신한카드 처음(14위)도 인기카드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도 각 3개의 카드가 인기순위에 올랐다. 이 중 삼성카드& 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가 2위로 가장 높아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 카드는 백화점, 주유소, 카페, 편의점, 택시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 적립 혜택을 갖춰 마일리지 카드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이어 삼성카드는 ▲탭탭 O(4위) ▲iD 심플(17위), 롯데카드는 ▲로카 리킷 1.2(5위) ▲로카 365(6위) ▲디지로카 런던(19위)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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