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플리토, 생성형AI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 MOU

와이즈넛, 플리토와 생성형AI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이석원 와이즈넛 전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이정수 플리토 대표, 토미야마 료타 플리토 일본 지사장이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플리토 일본 지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와이즈넛


AI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와 생성형AI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업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생성형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와이즈넛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도해봄으로써, 점진적인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체결된 협약사항은 ▲국내 최초 RAG솔루션인 WISE iRAG와 플리토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접목한 공통 상품 출시 및 영업 ▲도메인 특화 인코딩 방식의 LLM 공동 연구 및 활용 ▲일본 시장을 위한 언어 데이터 및 현지화 프로젝트 진행 ▲양사 기술을 기반한 국내외 시장 발굴 및 프로젝트 협력 등이 골자다.

와이즈넛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선 RAG와 같이 자사가 보유한 에이전트 핵심요소들을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및 AI 통번역 기술과 연계해 AI 음성 에이전트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국어와 음성에 대한 니즈가 필요한 특화 산업을 대상으로 RAG를 접목한 다양한 맞춤형 AI 언어 데이터 솔루션을 집중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이를통해, 두 기업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 그리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두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이번 협력은 독보적인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내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와이즈넛의 RAG 및 생성형AI 기술력과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기술 및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통해 국내외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K-AI기업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