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바다 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레저와 숙소 전용 쿠폰을 발급하는 것으로 마련했다. 특히 해양 레저 체험권을 30%(최대 1만5000원) 할인하며, 1인당 4매까지 적용 받는다. 휴양마을 체험권부터 서핑 강습, 요트 투어, 배낚시, 박물관 관람권 등 상품 구성이 풍성하다.
해양 지역 숙소도 가격을 낮춰 여행객의 부담을 줄인다. 숙박 일수와 상관 없이 총 결제 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3만 원을, 7만 원보다 적으면 2만 원을 각각 할인한다. 해당 쿠폰은 1인당 1장씩 발행하며, 여기어때의 다른 할인권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각 쿠폰은 다음달 25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고, 적용하는 대상 상품은 같은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하는 레저티켓과 숙박 상품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3면이 바다인 만큼 우리나라의 해양 레저는 다채롭게 발달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떠나 해양 레저를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는 숙소와 레저 티켓 모두 할인 받을 수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기 최적”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