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일본서 ‘2025 알서포트 서밋’ 성료

“AI 기술과 고객 중심 선대응 전략으로 일본 시장 우위 공고히 할 것”

알서포트, 일본서 ‘2025 알서포트 서밋’ 성료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오른쪽)가 미즈타니 일본법인 부사장과 함께 ‘2025 알서포트 서밋’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 사진=알서포트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도쿄에서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25 알서포트 서밋’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서포트가 매년 일본에서 고객사 및 파트너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해 온 ‘테크데이’ 행사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자사 제품이나 기술 소개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트너와 고객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는 장을 제공했다. 

미즈타니 아키히로 알서포트 일본법인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의 비즈니스와 업무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알서포트 서밋은 AI 전환의 시대를 맞아 기업의 니즈와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인사이트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는 고객의 잠재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시장 진입 전략을 선언했다. 

선제적 시장 대응 전략의 사례로 법무부 교정본부의 ‘스마트접견시스템’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접견시스템은 교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PC나 스마트폰(모바일 앱)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수용자와 화상으로 접견하는 법무부 서비스로, 알서포트의 AI 기술과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커스터마이즈해 구축했다.

이와 함께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제조, 금융, 서비스 분야의 구축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마루베니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들도 직접 발표자로 나서 ‘AI레포토’와 ‘리모트뷰’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알서포트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AI 기반의 통합 고객 대응 플랫폼 ‘리모트콜 8.0’의 핵심 기능을 처음 소개하고,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AI 회의록 솔루션 AI레포토 등 알서포트 주요 제품의 AI 기반 최신 기능과 로드맵도 공유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AI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직면한 변화와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알서포트는 독보적인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제품과 기술 노하우로 기업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