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봉호 파수 상무가 지난 11일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 사이버보안 포럼에서 반도체 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파수
파수(대표 조규곤)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6(SEMICON Korea 2026)’에서 정보보안 포럼 세션 발표를 진행하며 반도체 산업을 위한 공급망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반도체 기업 다수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파수는 해당 시장에 특화된 보안 전략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파수는 세미콘 코리아의 주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보안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반도체 산업을 위한 보안의 기본 전략 세 가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강봉호 파수 상무는 “글로벌 공급망의 확대와 사이버 공격의 고도화가 맞물리면서 방어에 집중하던 반도체 산업의 보안 패러다임이 위협 속에서 운영 연속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성 확보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보안 전략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 강화 ▲암호화를 통해 협업 과정에서 핵심 데이터 보호 ▲신속한 복구 및 대응 체계를 제시했다.
강 상무는 많은 보안 사고가 임직원들의 실수와 기초적인 보안 관리의 실패에서 비롯된다며,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은 반복된 실전 훈련을 통해 APT(지능형 지속 공격)를 식별하고 대응 능력을 체화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암호화와 데이터 접근 관리 제어, 사용이력 추적 등을 적용하면 외부 협업 과정에서 보안 사고 위험을 줄이고, 데이터가 유출되더라도 데이터를 열 수 없게 해 중요 IP(지적재산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랜섬웨어나 시스템 장애 시에도 생산 및 운영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자동화된 백업 및 복구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강 상무는 이 세가지 전략 실행을 위한 각각의 방안으로 파수의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소개했다.
강봉호 상무는 “반도체 기업은 사이버 공격 대응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과 IP 보호, 운영 및 생산 지속성을 고려해 보안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파수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최신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전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