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왼쪽)와 포아드 파로크니아 지스케일러 아태지역 채널 & 얼라이언스 부사장이 1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AI·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클라우드 보안 선도기업 지스케일러(Zscaler)와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양사는 1일 제로트러스트 기반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지스케일러의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및 전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로트러스트는 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원칙에 기반한 보안 모델이다.
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지스케일러의 ZTNA는 사용자·위치·기기에 관계없이 인터넷·SaaS는 물론 기업 내부의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까지 업무와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인가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만 접근을 허용하는 정밀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승인된 접근 주체는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접근이 가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접근 대상을 필요한 시스템으로 제한해 관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접근 경로를 줄이고 보안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메가존클라우드 보안사업을 담당하는 HALO 유닛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와 시스템 특성에 맞는 접근 범위를 설계하고,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이를 단계적으로 적용·구축하도록 지원하는 ‘HALO 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과정에서 업무·시스템 특성에 따른 접근 범위를 사전에 정의한 뒤 이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지스케일러와 같은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연계해 마이그레이션 이후에도 해당 기준이 유지되도록 정책 적용과 운영 절차 수립을 지원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과 과도한 권한 부여 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위수영 메가존클라우드 HALO 유닛장은 “제로트러스트는 단일 솔루션 도입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설계와 단계적 전환, 정의된 접근 기준이 운영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적용·유지되는 구조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지스케일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HALO 제로트러스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이 전환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아드 파로크니아 지스케일러 아태지역 채널 & 얼라이언스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 초기부터 접속 범위를 설계에 반영하고,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운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스케일러는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파트너 컨퍼런스 ‘ICON 2026’에 부스를 개설하고 AI 기반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ICON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0여 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와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