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2026 FutureScape' 공고 포스터 /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026 FutureScape’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FutureScape’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로봇 솔루션, 웰니스, 시니어 리빙, 홈 플랫폼, 에듀테크, 자유주제 등이다.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약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된다. 클라우드 바우처와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된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은 혁신 스타트업의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증명될 수 있도록 삼성물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 이라며, "이러한 상생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됨과 동시에,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선 미래가치를 공동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FutureScape를 통해 선발된 21개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사업화 모델 검토 및 현장 실증을 이어왔다. 지난해 선발한 스타트업과는 삼성물산 본사 임직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맞춤형 심리상담 실증,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XR 등 다양한 혁신 기술 실증, 공사현장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통번역 서비스 실증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스타트업과 공동사업화, 후속 연구개발, 현장 적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