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 후 1년이 경과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GS건설 관계자가 개편된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진행하며 점검 항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GS건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입주 단지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 점검형 AS 캠페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보고 새로고침’은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하자 접수 중심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나아가 건설사가 먼저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당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단지 공용부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를 진행해 입주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실제 시공에 참여했던 본공사 담당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점검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준공 이후 CS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관리 방식에서 확대해, 현장 이력과 공정 특성을 잘 아는 담당자들이 직접 단지를 점검하도록 한 것이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공용부 하자 조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공 담당자의 품질 관리 책임 의식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공 담당자들이 입주 이후 실제 사용 환경을 다시 확인하면서 사용성, 유지관리, 마감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례와 개선 사항은 향후 신규 현장의 설계·시공·마감 관리 과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유사 사례 재발을 줄이기 위한 품질관리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GS건설 시공 담당자는 “입주 이후 실제 사용 환경에서 단지를 다시 점검하면서 시공 당시와 다른 관점에서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현장에서도 입주 후 사용 환경까지 고려한 시공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올해 2개 단지에서 해당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으며, 점검 결과와 보수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도 함께 도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 이후에도 고객의 생활 공간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 점검과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