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5주년을 맞는 인천국제공항이 서비스 품질 면에서 세계 1위 공항으로 평가받았다.
인천국제항공사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시 에미리트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항 품질서비스 국제회의’에서 대상인 ‘최우수 공항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AETRA 공항서비스 모니터링 평가결과’에 따르면 2005년도 3/4분기 세계 44개국 60여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심사 부분은 1위, 입국심사 부분은 2위를 차지한 것.
2002년 16위, 2003년 23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아 국가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