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www.incruit.com)가 100인 이상 기업의 인사담당자 126명에게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들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호감형 문구로는 '긍적이고 밝은'이 84.9% 1위에 올랐으며, 이어 '팀워크(82.5%)', '책임감과 협동심이 많은(73.8%)', '성실하고 근면한(73.0%)', '열정적인(63.5%)' 등이 꼽혔다.
기업인사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문구들을 분석한 결과, ▲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인재인가(팀워크, 책임감과 협동심이 많은, 친구가 많은, 원만한 등) ▲
뚜렷한 지원동기와 목표가 있는가(△△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등) ▲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가(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귀사는, 지원회사명 기입 등, 회사를 ○○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등)가 드러난 자기소개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루뭉수리한 수식어(부사, 용사) 보다는 구체적인 명사 사용이나 사례를 들어 자신의 능력·성격을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