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10명 중 4명, '모유만 수유'

모유 수유가 산모와 영아의 건강에 좋다는 인식과 함께 실제로 모유를 먹이는 산모가 과거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2005년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의하면, 생후 6개월 시점에서 모유만 수유 받는 경우가 '2001년(9.8%)' 조사당시에 비해 증가한 37.4%로 조사됐다.

전국 600개 조사구 및 12,000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모유만 수유받는 비율은 '여아(35.1%)'에 비해 '남아(39.6%)'가 높았고,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 43.2% △대도시 42.9% △중소도시 29.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유형태 전체로 볼 때 조제분유의 비율이 50.4%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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