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뜨거운 응원과 태극전사들의 투혼으로 마무리된 프랑스전 길거리 응원이 큰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는 소식이다.
소방방재청(www.nema.go.kr)이 프랑스전이 열렸던 19일 재난현황 발표에 따르면 방대한 응원 인원에 비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안전사고는 총 67건(67명)으로 구급이송 45건, 현장응급처리 22건이었다.
이번 프랑스전 길거리 응원은 전국 108개소에 74만여명이 운집해 응원을 펼쳤고, 소방방재청 9,616명의 인력과 장비 169대가 동원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응원이 끝나 해산될 때까지 TV 자막방송과 문자메시지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알리는 등 지속적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