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www.bok.or.kr)이 7월12일부터 7월24일까지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환율하락(19.0%)'이 조사대상 제조업체들(1,700개 업체)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18.5%), 내수부진(18.3%), 경쟁심화(8.9%), 불확실한 경제상황(6.7%) 등의 순이었다.
반면, 비제조업(844개 업체)의 경우는 '내수부진(19.4%)'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경쟁심화(15.7%), 불확실한 경제상황(12.7%)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