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7월31일 현재 해외건설 수주가 105억불을 기록해 연간 수주액으로는 최단기간인 7개월만에 100억불을 돌파했으며, 연말까지는 150억불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는 이처럼 금년도 해외건설 수주가 쾌속질주를 하는 데는 중동의 오일머니 수혜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아시아지역에서 토목·건축분야를 중심으로 수주경쟁력이 살아나고 있고 신흥시장인 아프리카 지역 시장개척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