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황영기, www.woorifg.com)의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이사 김종식, 이하 우리FIS)이 지난 17일 금융권 최초로 IT운영 관리 부문의 ISO20000 인증 획득을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하고, 금명간 인증서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경남·광주은행의 IT개발·운영을 담당하며, 그룹 전사적인 IT센터인 우리FIS가 IT운영 관리 부문에서 ISO20000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IT운영 역량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세계 표준에 맞는 IT관리로 향후 바젤II 도입 등 운영리스크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FIS는 2005년 초부터 IT운영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려 그룹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타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ISO20000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특히, 자체적으로, 우리·경남·광주은행의 13개 IT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각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독자적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전사 IT운영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우리FIS 김종식 대표이사는 "바젤II 도입과 관련, IT시스템 오류를 포함하는 운영리스크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회사들이 IT관리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FIS가 ISO20000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운영리스크관리 부문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자격을 하나 얻게 된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