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2/4분기 보험회사의 부실자산의 비율이 1%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발표한 <2006년6월 말 보험회사 자산건전성 현황>에 따르면, 2006년 2/4분기 부실자산(고정이하 자산)이 2.5조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99%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회사의 부실자산은 전분기에 비해 976억원 감소했으며, 그 비율도 0.06%p 감소해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분류별로는 유가증권의 부실자산은 2,169억원(0.12%)으로 전분기(2,302억원)에 비해 감소했고,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부실자산 비율도 각각 0.12%p, 0.25%p 줄었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의 경우 흥국생명이 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양생명 1.4% ▲삼성생명 1.4% ▲LIG 1.2%의 순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사는 전체 0.9%를 나타내는 가운데, △페더럴 21.8% △대한 8.2% △AHA 5.7% △서울보증 3.2% 등의 순으로 부실자산비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