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www.klia.or.kr)가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06년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조사한 <11차 생명보험 성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생명보험 가구 가입률이 89.2%로 집계돼 지난 10차(2003년) 보다 0.7%p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가입률을 나타냈다.
우체국·농협 등을 제외한 민영생명보험의 경우 전회 대비 0.3%p 상승한 85.7%의 가입률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90.0%로 가장 높았고, 읍·면이 78.4%로 가장 낮았다.
가입 가구의 보험료 지출액은 연평균 441만원(월 36.8만원)으로 전회(392만원)에 비해 증가했고, 소득대비 보험료의 비율도 12.2%로 0.5%p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