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으로 사고·사망보장에서 저축까지!!!

직장생활 7년차 이과장. 내년이면 30대 중반이라고 생각하니, 건강에 대해 조금은 불안한 생각이 든다.
'생명보험 하나 가입해야겠는데, 보장뿐만 아니라 연금형식으로 저축도 되는 상품없을까?'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가 민영생명보험에 가입한 전국 1,713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11차 생명보험 성향조사>에 따르면, 장래 가입하고 싶은 민영 생명보험 종류를 묻는 질문에 36.5%가 연금보험이라고 답했고, ▲질병보험(28.4%) ▲상해·재해(27.0%) ▲장기간병보험(26.6%) 등의 보장성 보험이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 가입에 있어 질병 및 재해보장뿐만 아니라 연금 성격을 띤 보험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

또, "민영 생명보험 가입시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보장내용(74.3%)'과 '보장금액(64.5%)'이라고 답한 비율이 '보험료 수준(17.4%)' 및 '보험료 납입기간(9.7%)'보다 훨씬 높아, 소비자는 지불하는 보험료보다 그에 대한 보장내용과 금액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최근 대한생명이 보장은 물론이고 저축 기능까지 부가한 <무배당 마이 라이프 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교통·열차·비행기 등의 재해에 의한 사망과 장해를 중점으로 5,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특히, 보험 계약일로부터 만 2년 이후에는 미래설계자금 명목으로 매년 80만원이 지급되는 장점이 있다. 이 보험은 나이에 관계없이 동일 보험료를 적용하며 소비자의 직업직무에 따라 위험등급을 3단계로 나눠 차등 보험료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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