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파일에서 CAD 파일 생성 및 적산 추출하는 ‘CADian AI-CE’ / 사진=캐디안
인공지능(AI) 캐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산업기술 R&D대전(I-TECH FAIR)’에 ‘AI-CAD’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올해 3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R&D’ 대전으로, 산업기술 R&D 지원성과에 대한 발굴과 홍보, 확산 및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캐디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토캐드(AutoCAD)와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 프로(CADian Pro) ▲토목설계 특화 솔루션 드림플러스(Dream Plus)를 대체하는 드림2(Dream2) ▲BIM 파일 도면화를 위한 IFC 및 Revit 파일 호환 프로그램 ▲AI 기반의 적산 프로그램 ‘캐디안(CADian) AI-CE’ ▲전통 목조건축물 자동설계 툴 ‘TW Arch(Traditional Wooden Architecture)’ 등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 솔루션을 출품·시연한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부스에서 시연할 캐디안 AI-CE 솔루션은 이미지 파일(건축 평면도 등)을 읽고 자동으로 벡터 파일(CAD 도면파일)을 생성할 수 있으며, BOM 테이블 형식으로 적산까지 추출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CAD와 AI 기술을 융합한 세계 최초의 설계 자동화 툴”이라고 말했다.
캐디안 설계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시장 부스와 캐디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