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으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2일 발표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에 따르면, 4만5,997가구가 미분양 됐으며 지난달에 비해 1.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11월 4,000가구에서 2,500여 가구로 집계돼 크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천은 200가구로 물량이 60% 가량 줄었으며, 경기는 2,980가구에서 823가구, 서울은 487가구에서 136가구로 각각 감소했다.
이 밖에 ▲충남 3,202가구(-18%) ▲부산5,964가구(-10%) ▲경북3,639가구(-10%) 등 지역들이 감소한 반면, 전남(727가구)과 대구(6,627가구)는 각각 30%, 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