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중국철수 중소기업 경영지원 나서

IBK 기업은행이 최근 중국내 인건비 상승 및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철수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여신금리 우대, 컨설팅 수수료감면 등 우대 제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IBK 기업은행 강권석행장은 최근 월례조회에서 '주치의 역할의 기본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누차 약속한대로 비오는 날 우산을 빼앗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성공날개「기업주치의 제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철수 중소기업인들에게는 더욱 필요하고 절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진출후 철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서비스는 여신취급시 영업점장이 본부의 승인없이 우대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신금리 감면권 신설, 해당기업이 경영·세무 컨설팅을 원할 경우 컨설팅비용의 최고 80%까지 감면·적용할 수 있는 수수료감면권 신설 및 IBK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내 거래고객의 자사제품 및 서비스 홍보 알림터「기업장터」에 게시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본 우대서비스를 통하여 중국철수 중국기업은 수수료 등 비용절감은 물론 저리의 자금을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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