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한국IBM과 기업 CMS 및 IT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 글로벌 IT기업인 한국IBM이 4월 23일 롯데호텔에서 CMS 및 IT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기업은행의 e-branch(중견/대기업용 종합자금관리서비스)와 한국IBM의 ERP 온디맨드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모델의 개발 및 시장 개척,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양사는 우선 독립적으로 운용되던 기업은행의 e-branch와 IBM의 ERP 온디맨드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며, 올 상반기부터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합시스템(e-branch+ERP 온디맨드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고객은 별도로 운용하던 기업 자원관리와 자금관리를 1개의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효과가 발생하여 업무프로세스 단순화 및 자동화를 실현하여 경영효율성을 대폭 끌어 올릴 수 있다. 고객은 e-branch와 ERP 온디맨드 연계를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금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양사는 기업 신규시장 개척에 통합시스템이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중소기업을 위한 IT지원사업 추진 및 IBM 제품을 결합한 금융상품의 개발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자금관리 선도은행인 기업은행과 글로벌 IT기업인 한국IBM 간 제휴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견/대기업시장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다의 기업고객이 거래하고 있는 기업은행과 우수한 기술력과 영업망을 보유한 한국IBM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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