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지난달 기업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등의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보다 143.9% 증가한 1조676억 원이다
이 가운데 IPO는 지난달 코스닥에서만 13건이 이뤄졌으며 오가닉, 티코스메틱 등 13개사가 IPO로 4436억 원을 조달했다,
IPO는 9월에 비해 6건 늘어났으며 금액으로는 2706억 원(156.4%)이 증가했다.
기업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전달보다 135.7% 늘어난 6240억 원이었다. 이는 한화가 3820억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회사채 발행 규모도 전웗보다 20.9% 증가한 10조7321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 회사채는 전달보다 26.8% 늘어난 2조9980억 원 어치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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