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한국은행이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마지막이 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1.25%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이 미국의 금리 인상 단행 가능성, 가계부채 등의 이유로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국내외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 시장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동결을 점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역시 이날 새벽에 발표를 앞두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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