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0~14세' 전국 유소년인구 구성비가 2005년 현재 19.2%를 기록한 가운데, 출산력 감소로 인해 점차 비중이 축소돼 2010년 16.2%, 2030년 11.4%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은 2005년 총인구의 9.1%였으나, 기대수명의 증가에 따라 △2010년 11.0% △2015년 12.9% △2020년 15.6% △2025년 19.9% △2030년 24.3%로 확대될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년부양비(65세 이상 인구/15~54세 인구)가 2005년 현재 12.6에서 2030년 37.7로 높아지며, 특히 전남(57.5), 강원(52.7), 전북(50.1) 등은 2030년에 이르면 노년부양비가 50을 넘어 생산가능인구 2명당 고령인구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것으로 예측됐다.